짧은 국내여행 서울역 근처 가볼만한곳 서울로 7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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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서울역 근처가 볼거리 중에서는 문화역서울284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가는 날이 시장이라면 최근 강원도로 향하는 KTX를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방문해 보니 내부 공사중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남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서울로 7017을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만들어 졌을때 볼거리도 없이 그저 헐렁한 이곳에 무엇을 보고 즐기려고 이렇게 만들었을까 컨셉을 잘못 만들었을까 하다가 점점 이곳저곳 꾸미게 되고 식물도 심어놓고 피아노나 트램펄린 같은 즐길거리가 많아지면서 앞으로의 모습이 조금 기대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식물은 성장해 갈 것이기 때문에 울창한 나무가 있는 공원 같은 느낌도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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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다니던 고가도로가 지금은 사람이 다니는 길로 바뀌어서 멋지게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축제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열차에 탑승하기 전에 쉽게 들릴 수 있었던 곳이고, 이 주변에서 살거나, 직장을 다니다 보면 가볍게 서울로 7017을 넘어 이곳으로 이동을 해볼 수 있겠네요. 70년도에 준공되어 무려 17개의 연결통로가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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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1박 2일, 강원도를 방문하는 날이었지만 그보다 더 짧게 서울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맘이 – 이모는 여기 처음 온 것 같아요예전에 사촌이랑 같이 왔던 걸 맘도 데리고 온 걸로 착각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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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서울의도심속정원처럼곳곳에다양한식물을심어놓았지만아직은조금부족해보이는것도사실,그래도처음심었을때는정말그럴듯말랐지만,이제나름대로나무들이푸름을느끼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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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한두 시간 여유가 있다면, 잠깐 들러서 보기 좋은 서울역 근처에 가볼 만한 곳 여러분이 보았을 때에도 좋아 보이나요?이렇게 보고 있으면 되게 회색 같기도 하고요. 곳곳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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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국내 여행을 하면서 여기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주로 신호등을 원활히 오가기 위해서 여기에 다니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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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은 서울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이 많아 우리처럼 사진을 찍을 것이고,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앞만 보고 걷기에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열을 따라 움직이는 자동차의 모습도 장관입니다.

만약 아래에 있었다면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복잡했을 것이고 오가는 차 소리가 좀 더 시끄럽게 들릴 수 있지만 그나마 위로 올라갔다면 그것을 잊을 수 있는 뷰가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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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대나무와 억새가 키가 커서 그런지 숲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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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이모 그리고 여동생 3명이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습니다.

그러고 보니 서울에서 강원도로 국내여행을 가는 날 여유가 있어서 나름대로 짧은 서울여행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이번-은 끝난 것 같고 내년에 시간을 내서 모두 함께 다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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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억새라니… 생각지도 못한 풍경이 보이곤 해요.제주도에 있는 것 같은 풍경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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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서울역 근처도 정말 높은 고층 빌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골목길을 보면 낡아빠진 곳도 많고 세련된 현대적인 건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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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 서울 284… 다음에 갈 때는 다른 전시를 해줬으면 좋겠어요.예전에 이곳에 처음 갔을 때는 영화도 보여서 참 좋았는데 요즘은 자꾸 뭔가를 바꾸느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는 날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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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다 보니까 길이 막히지 않고 잘 다니는 것 같은데 왜 제가 서울에서 운전할 때는 이렇게 많은 차로 이동시간만 기본 한두 시간 걸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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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면 아쉬워서 국내여행 사진좀 더 남기겠습니다.

서울로7017 위에서 어머니, 이모, 남동생, 저 이렇게 4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열차 사간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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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고 그래도 좀 시간을 보내기 쉽다는 것이 굉장히 큰 장점이 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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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보이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혹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서울역 근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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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는 서울로7017의 모습이 있기 전까지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수고와 노력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여기서 다시 한 번 알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보는 모든 게 그렇잖아요. 자동차가 움직이려면 차를 개발하고 달려야 하는데 길을 만들어야 하고 신호등이나 주유소 등 여러 사람의 노력으로 제가 이 세상을 구가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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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생각을 할 때 항상 감사하며 삶을 살아야겠다는 그런 마음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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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걷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근처를 100미터도 안되고 짧게 걷고, 어떤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잘 보고 다시 기차를 타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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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7017 안에는 다양한 모습의 피아노가 곳곳에 있지만 가끔 진짜 연주 잘하시는 분들이 피아노도 치고 가서 그런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족은 피아노를 칠줄몰라서 그냥 자세만 잡고 마치 그럴듯하게 사진만 남깁니다.

엄마도 이제 아이들도 다 컸고 취미생활을 좀 배워봤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피아노를 배워봐도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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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에 엄마-에게 맞는 취미가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엄마가 그것을 하고 싶어 하시기 때문에 자주 대화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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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점점 바뀌는 느낌도 있고, 지금까지 방문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도 있고, 앞으로는 시간을 내서 가본 곳도 아직 안가본 곳도 많이 찾아서 국내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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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시간이 남아 서울역 근처 볼거리를 찾으면 가벼운 마음으로 들를 수 있는 서울로7017을 방문하셔서 잠시라도 도심 속 작은 공원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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