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으로 출장을 갔다가 우연히 만난 아티소라는 차가 있는데 지중해가 원산지라고 한다.
이 아티소는 베트남 달랏에서 많이 재배되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아티초크라고 나옵니다.
베트남어로는 아티소(Atisô)라고 합니다.
이 식물은 기본적으로 야채이며 르네상스 시대 프랑스에서는 야채가 아닌 풍미를 향상시키는 향신료의 하나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베트남에서 발견된 이 식물은 삶아서 생으로 먹으며 열매와 줄기를 잘라 말려서 차, 티백, 차 가루,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의 한 여행사 사장이 단체여행을 온 어르신들에게 아침저녁으로 차를 서비스로 드렸는데 어르신들이 “이게 무슨 차냐”고 물었다.
“왜 그러세요?” 그래서 한국에 있을 때 자고 나서 화장실에 가기 위해 두세 번 일어났고, 그것을 먹고 나면 거의 화장실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 작은 상자 몇 개를 사서 친구, 형제, 지인들에게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베트남에서 퇴임하고 한국에 돌아온 친구들에게 가끔 사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어머니, 형제들과도 자주 먹는다.
노인의 요실금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듣고 여러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드렸습니다.
저번에 오셨던 형님께서 요청해주신 아티소는 예전의 부실한 제품들보다 포장이나 내용물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포장 전면과 후면에 “Premium”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으며, 지퍼백 포장의 인쇄가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단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프리미엄이라 더 맛있나요? ㅎㅎ 오늘 만난 후배는 자기 몸을 챙긴다고 일본 도시락을 넉넉히 사서 커피를 마시며 전립선 이야기를 했다.
임상 결과는 나중에 다시 봐야겠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