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생후10개월 아기발달-언어발달, 신체발달-놀아주기, 10개월아기장난감-모유수유,이유식-수면패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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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10개월 이유식 모유수유
후기이유식 만들기, 메뉴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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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엔 후기이유식을 먹이고 있었는데, 한 번 할때 여섯끼 나올 양으로 만들었다.초기엔 냄비이유식으로 만들다가 후기 밥솥이유식으로 바꾸었는데 세상 편해…! !아기에게 이런저런 맛을 보여주기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주문했었고 간도 없게 만들거나 저염으로 만들었는데, 이유식만들고 남은 식재료를 해결하기 위해 그걸로 요리를 하거나 식단에 채소를 곁들여 먹었더니 덩달아 건강식, 다이어트식을 하는 느낌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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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들어가기 전에는 분유없이 모유만 먹이는 완모를 했는데, 새벽에 너무 깨서 내가 힘들어지니 누워서 수유를 했다. 그러면 울다가도 금방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ㅎ_ㅎ 당시엔 편하다 싶었는데 …밤수 끊기 너므 힘듦요..절대 비추…아무튼 이유식 시작하면 모유에서 이유식만 섭취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또 아니었음천천히 모유(분유)량을 줄여가고 이유식-> 유아식(밥) 까지 적응해가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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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초기 때처럼 이유식+모유수유를 함께 할 필요는 없어서 외식을 할 땐 아기 이유식을 따로 챙겨갔기 때문에 외식을 하기가 조금 편해졌다.(?)모유는 거의 아침 / 밤에 자기 전 으로 먹였던 기억이..? 중간중간 가끔 간식처럼 먹기도 하고…겨울이라 냉동 또는 냉장해놓은 이유식을 가져가서 데워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먹이거나, 집에서 해동 후 먹이기만 하면 되니 만든 이유식을 가지고 다니기 수월했지만, 여름엔 상할까봐 시판이유식을 챙겨다녔었다. 이가 나와서 미음만 먹던 시절은 졸업했으니 간이 세지 않은, 내 기준 돌전아기가 먹어도 될 만한 음식들은 조금씩 먹여보았다. 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가 잘 놀다가도 언제 찡찡거릴지 몰라 여유부리지 않고 먹어야 했다는 점..!인상 팍 쓰고 신호를 보내오면 우리부부 식사종료 . 얼른 데리고 나오기ㅋㅋㅋㅋㅋ
■ 생후10개월 수면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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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커갈수록 밤에 잠도 잘 잘테니 나도 내 할일도 좀 하고 쉴 수 있겠구나 ! 싶었는데 어림도 없었다.늦게 자기는 기본 , 10개월 들어서는 새벽에 다섯번이나 ! !(그 이상인 날도 많았다.) 깨서 징징징 울고밤에 제대로 못 자니 낮잠은 좀 자려나..? 했지만 나의 바램일뿐 이렇게 잠이 없어도 될까 싶을정도로 잠을 잘 안자는 아기였다.낮잠 길어야 한 시간자고 밤에는 늦게 잠들어서 새벽에 자꾸 깨니 나는 잠을 자도 자는 게 아니야..난 하루에 세 시간만 자도 좋으니 아무 방해받지 않고 푹 자고만 싶은 나날들이었다.대체 왜 그럴까? 찾아보았지만 아기들마다 다르니..! 원인도 다양하고 ..! 딱 정해져있는 해결책도 없었다.사실 지금은 생각도 안나지만 그 때 당시 써놓았던 육아일기를 포스팅 하려고 꺼내보면 최악, 힘들다, 말도 안돼 ! ! 이런 내용들이 한가득인 걸로 보아…ㅋㅋㅋㅋㅋㅋㅋ신생아시절로 돌아간 듯 힘들었던 시기가 아니었을까…? 우리 순딩순딩이는 밤만 되면 포악해져요ㅎ_ㅎ..하지만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또 그만큼의 좋은 기억.. 예쁜 곳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ㅋㅋㅋㅋ)어머니라면 누구나 다 같지 않을까.. 육아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안 할수도 없고.. 또 내새끼는 이쁘니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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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신생아시기엔 우리 침대 옆에 아기침대 놓고 함께 자다가 조금 지나면 아기방에 재우면 되겠지 ? 하고 생각했었는데ㅎㅎㅎㅎㅎ편의를 위해 , 또 같이 자고 싶어서 그렇게 하다보니 지금도 쭉 같이 자고 있다.그래서인지 엄마아부지랑 다른 방, 다른 침대에 따로 잘 자는 아기들보면 너무 신기해…!어떻게 보면 그게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이제는 내가 그러질 못한다눈거ㅎ_ㅎ…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게 정답이 아닐까ㅎㅎㅎㅎㅎ뒤집기 하기 전까지는 침대에서 구를 일이 없어서 그냥 재우고 , 뒤집기 하고 나서부터는 뒤집기방지쿠션을 (아주 잠깐) 사용.거실에 설치했던 베이비룸을 그냥 침대가드로 설치해놓고 마음 편히 잤다.
■ 생후10개월아기 언어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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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퐈 아부지 빠빠 파파 맘마 어머니 엄뫄 뫄뫄 신기한 게 나는 다 알아듣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름ㅋ ㅋㅋㅋㅋㅋㅋ사실 아기가 무무 믜믜 뭬뭬 풰풰 해도 오! 말했어! ! 발음했어 ! ! 하면서 난리법석 떨기도 하지만ㅋㅋㅋㅋㅋ자기가 원하는 게 있으면 맘뫔맘맘마 하면서 다가오거나 엄무엄무 하면서 쳐다보곤 했다.배가 고프면 입가에 침 잔뜩 묻히고 맘마맘마가끔가다 단어처럼 들리는 옹알이를 하기도 했다.
■ 생후10개월아기 신체발달
생후9개월아기발달 포스팅 ↑10개월은 9개월발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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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9개월때 뿅 하고 나온 앞니. 많이 자랐다 손에 당근이라도 쥐어줘야 할 것 같아ㅎ_ㅎ치약 칫솔은 여러가지 제품을 써보았다. 아기치약은 무불소 , 치약을 못 뱉는 영유아용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했다. 몇 번 반복해서 알려주면 아기가 치카치카 퉤! 할 것 같지만요…? 칫솔질을 하고 있다기보다는 치약을 먹고 칫솔을 치발기마냥 물고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하다. ㅋㅋㅋㅋ좀 더 클때까지 눈치껏 어무이가 칫솔질해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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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가만 있질 않는다. 책상 짚고 서있기, 9개월이랑 다른 점이라면 서있는 상태에서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려 (시도만 )한다는 것이었다.날다람쥐자세로 손을 뻗고 서있다가 앉고무릎끓고 기어가기급할 땐 포복자세로 와다다다다 기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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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범위가 넓어지면서 집안 곳곳을 탐색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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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하고 있으면 기어와서 보란듯이 아무거나 먹기(?)” 안돼 ~ 먹는거 아니야 ~ ” 를 알아듣는 것 같은데..! 그냥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일부러 왔다갔다 하며 먹어보라고 둔 간식은 손도 안대고 못 먹는 것만 먹는 이유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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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혼자 있기 싫어하는 건 당연한건데…단 1분도 허용해주지 않는다ㅋㅋㅋㅋㅋ놀아주다가 잠시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하면..!커피라도 타오려고 하면…!!헤어지는 것 마냥 울면서 재빠르게 기어온다. or 화장실 문 앞에 앉아 감시하기.정말 아기와 놀아주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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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불평불만을 쭉 써놓고 항상 일기 맨 마지막엔그래도 귀여워그래도 행복해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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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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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월아기장난감, 집에서 놀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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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장난감하도 핸드폰, 리모컨을 입으로 먹어서 핸드폰에 뭐라도 씌워야 할까봐 고민하고있었는데아기들이 물어도 안전한(?) 실리콘이 씌워진 장난감 발견ㅋㅋㅋㅋㅋ역시 육아템은 끝이없어…! 뭐뭐 있었으면 좋겠다..생각하고 찾아보면 실제로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워..대단해하지만 몇 번 가지고 놀다가 진짜 핸드폰, 리모컨을 귀신같이 알아내고 또 그걸 물고 있지..ㅋㅋㅋㅋㅋ너두..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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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줄 같은거 신기해하고 먹어봄소리나는 장난감, 촉감놀이 인형 등등 한참 장난감 많이 사줬던 때인데다 필요없꼬….가장 좋아하는 건 어무이머리카락^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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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한 사이 물티슈 뽑아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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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풀에서 놀기무슨 색깔을 먹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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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볼풀장을 만들어주려고 베이비룸 새로 설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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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베이비룸 사이로 다 빠져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사이즈 선택 실패그냥 밖에서 손만 집어넣고 공빼서 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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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놀이햇빛이 거실로 들어올 때면 자기 그림자를 보고 신기해했다.그래서 밤에는 천장에 불빛을 쏘아 그림자놀이를 해주었는데잡아보려고 움직이거나 신이 나서 허공에 발을 뻥뻥차며 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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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는 별 관심이 없고소리나는 것 반짝이는 것그리고 헨드핸드폰 or 카메라 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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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맞춰 잼잼놀이 하기놀다가 갑자기 자기 손이 움직이는게 신기한지? 쥐었다 폈다뚫어져라 보고 손끼리 모아보고ㅋㅋㅋㅋㅋ그럴때면 아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궁금해지기도 했다.태어난 지 열 달 밖에 되지 않았으니 얼마나 세상에 신기한 게 많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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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아기 촉감놀이자연물로 촉감놀이 해주기간식으로 아기과자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미역 삶아서 주었더니 흥이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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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져도 보고 먹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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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소리나는 장난감, 촉감놀이 장난감, 인형 등등 아기장난감 종류별로 칸칸마다 정리해두었었는데점점 늘어나고 아기가 이것저것 다 꺼내놓는 바람에 정리하기도 어려워졌다. 그냥…. 장난감정리함 하나 만들어서 그 안에 다 넣기ㅋㅋㅋㅋ잡동사니상쟈..혼자 잘 놀고 있으면 방해하지 않고 그대로 두고 ( 나도 자유시간을 가지고 ) 같이 놀자고 다가오면 책도 읽어주고 장난도 치고 했다.나는 이렇게 놀아주고 있는데, 다른 맘이들은 어떻게 놀아주나? 궁금해서 카페나 검색으로 더 다양하게 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얻기도 했고10개월즈음부터 키즈카페, 문화센터를 다니기 시작했다 ! 집에서 놀아주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는 개월수이지만 처음으로 다른 친구들도 만나보고!나는 또 아기반응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ㅋㅋㅋ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를 데리고 차로 이동하고, 아기띠 메고 다니는 게 쉬운일은 아니었지만 매일매일 여기저기 다니면서 바쁜 일주일을 보냈었다. 걷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조금 편해졌지 !
생후10개월아기와육아10개월차 나의 일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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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만들기 아기간식 산다고 마트에 자주 갔던 때배달시키기도 했지만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가끔 아기 문화센터 수업도 있어서 가는 일이 잦았다. 지금은 볼 수 없는 마스크 안 낀 사진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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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아기 아쿠아리움ㅋㅋㅋㅋㅋ해산물코너에서 눈이 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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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아기 키우는 집원하는 색상이 품절이라 의도치 않게 알록달록 놀이방처럼 퍼즐매트 깔았다가 ,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시공매트를 깔았다.10개월에 잘 가지고 놀았던 걸음마보조기여전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아기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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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주전주여행 갔을 때 전주도착하자마자 차가 고장나서…….ㅎ_ㅎ…견인하고….방에서 짐 풀고 제일 먼저 간 전주남부시장. 피순대 ! JMT갑자기 뜬금포로 여행사진 올린 이유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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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쓰가 잠들어서 밥 먹는 내내 아기띠 메고 식사했기 때문ㅋㅋㅋㅋㅋㅋ밤 열두시를 넘긴 시간이라 안자는 게 더 신기했을테지만아기띠하면 잘 깨지 않는 것도 너무 신기해.하지만 가장 신기한 건저렇게 불편하게 피순대를 먹었던 나 자신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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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카페에서도 아기띠 안에서 자고 있다가 갑자기 깼는데 매우 심기불편ㅋㅋㅋㅋㅋㄴ ㅓ므 귀엽다…..심통나니까 더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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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이라 추워서 유모차커버를 씌워주었다.여름에는 유모차모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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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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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잠들어버림(?)
아기의 체력충전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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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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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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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속에 비친 자기 모습이 신기한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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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맨 밥도 먹어보아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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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을때 렌즈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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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세요~그러거나 말거나_거울은 무슨 맛일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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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까봐 히터 빵빵 모자까지 씌워주니더워서 익어버림;;어이없는 표정 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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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걷지는 못해서 , 외출시 신겨주었던 아기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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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도 다양해요자다 깬 표정, 세상 서러운 표정, 기분 좋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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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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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사라져서 보면 바닥에서 자고 있거나벽 짚고 돌아다니고 있거나ㅋㅋㅋㅋㅋ한걸음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오는 그녀ㅋㅋㅋㅋㅋ기어가면 금방 갈 수 있는데, 일어서서 걸어보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아이가 뭐 하나씩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때마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몰려오기도 했다.그리고 그런 감정은 특히 새벽에 찾아오곤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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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이 적으니 머리끈이나 핀을 사용할 일이 없었다!헤어밴드는 바로 빼버리고ㅋㅋㅋㅋ아쉬운대로 어플로 리본 달아줌^ㅠ^10개월아기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