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퍼] 락포트 페니로퍼 M76445를 선물 받았다.

커플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을 때 당사자가 평소 원하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찔러주면 상대방이 구입하는 방식으로 주고받는다.

매우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며, 두 사람 모두 이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만족하고 있다.

내 생일에는 그녀로부터 항상 갖고 싶었던 락팟의 페니 로퍼 갈색을 선물 받았어.굳이 여러 브랜드 중 록팟을 원한 이유는 발이 운동화처럼 편한 신발이라는 정평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고른 페니로퍼 M76445는 무난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좀 꾸미고 싶지 않거나 딱딱한 것을 싫어하는 내가 좋아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최저가를 검색해봤더니, 이 모델이 G9에서 가장 저렴하게 팔리길래(8만원 후반) URL을 복사해서 PC카톡으로 그녀에게 보냈어.그리고 며칠 후, 마침내 록포트 로퍼가 내게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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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개봉~~ 진한 차콜 바탕에 흰색 글씨로 박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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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퍼 페니 M76~445이다.

나는 운동화 기준으로 265센치를 신어.그래서 이 로퍼의 사이즈는 8W(미국식)로 주문했는데 딱 좋아요.몇년전에 락포트를 인터넷으로 사서 큰 낭패를 본적이 있는지 이번엔 좀 조심스러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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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가져왔는데 출처는 잘 모르겠는데 함정…) 1. 다른 신발을 살 때와 마찬가지로 운동화 사이즈보다 한 치수가 작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신발과 같은 사이즈로 선택한다.

2. 발볼이 작지 않은 한 한국인은 W(wide)로 선택한다.

3. 락포트 매장에 가서 직접 신어본 후 꼭 맞는 사이즈를 정확하게 확인한다.

확인을 마치면 ‘보고 다시 올게요’라는 멘트를 영창하는 거죠.더 매장에 들어가는 신발이 있고 자금에 여유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사도 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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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 자연스러운 갈색이라 마음에 들어.더 진한 갈색도 있지만 나는 이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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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둥글고 군더더기 없는 산뜻한 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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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로퍼 하면 떠오르는 그 모습이다.

아, 깔끔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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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록포트 로고가 조용히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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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신발을 샀더니 잊지 않고 찍으려고 했던 항공샷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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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활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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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저만의 구두 신고식을 가질 차례야.그것은 닥터 마틴 원더 발 보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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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이 코코넛 오일이라고 하지만 반짝이는 구두를 정말 좋아하지 않는 나는 가죽 본연의 색깔도 살리고 데미지도 숨겨주는 이 닥터 마틴의 발싸개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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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같이 들어가 있는 스한폰으로 오일을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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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퍼에게 질문 질문을 다시 질문하면 가죽이 코팅되는 느낌이 들어.구두 수명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돼.이렇게 록포트 오리지널 페니 로퍼의 출고가 완료됐어.[록포트 착화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한 번 신어보면, 으~ 딱딱한 신발이나 납작한 운동화를 신고 푹신푹신한 운동화를 신었을 때의 편안한 느낌이 이 로퍼를 신을 때 느껴진다.

듣기로는 록포트 구두에 들어가는 깔창이 아디다스 기술이라던데, 일단 신어보면 정말 그런 것 같아.지금 신은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어제도 신는 순간 ‘편한 운동화’ 느낌이 들더라고.락포트는 발이 편한 신발입니다, 이것 하나로 게임 끝이다.

다른 신발에 비해가 아니라 그냥 운동화 착용감 그 자체다.

근데 예쁘니까 어쩔 수 없는 원소 아이템이다.

그녀 덕분에 예쁘고 발도 편한 페니로퍼를 신게 됐어~~일품!

지금 가지고 있는 포멀한 신발 중 어떤 것이 다 닳거나 하면 그 다음 포멀 구두도 락포트로 가보자.다리가 불편한 경조사도 록포트라면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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