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리조트에 머물렀다가 식사하러 비발디파크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푸짐한 양은 물론 깊은 닭갈비 맛이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만족했던 곳이에요.
저희가 방문한 느티나무는 리조트에서 3분 거리로 가깝게 위치해 있었어요. 단독 건물로 크게 자리잡고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띄었는데 판매하고 있는 메뉴들도 여러 가지 쓰여져 있었어요.
>
가게 앞에는 식사 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었어요. 예쁜 꽃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뭔가 자연적인 느낌이 풍기니 괜스레 힐링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히 주차할 수 있었는 지라 자차로 방문해도 문제 없는 곳이었답니다.
안으로 들어와 자리부터 잡았는데 전체적으로 탁 트여져 있었어요. 테이블도 많은데다 고깃집 치고도 깔끔하게 되어 있으니 좋았고. 무엇보다 자연적인 인테리어도 돋보였고요.
>
특히 창가 앞자리가 명당이었는데 저희는 여기가 좋아 이쪽으로 앉았어요. 비발디파크 맛집에서 창 밖 풍경 구경하면서 식사했는데 참 좋았네요.
>
자리에 앉아서 스탠딩 메뉴판 살펴보면서 뭐 먹을지 고민했어요. 닭갈비 이외에 닭목살 특수부위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함께 먹어 보고 싶어 이것저것 골고루 주문해서 푸짐하게 즐겼어요.
먼저 간장닭갈비와 닭목살이 등장했는데 두 가지 모두 까만 간장양념에 버무려져 있었어요. 촉촉한 윤기가 감돌고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군침이 마구 돌았어요.
>
뭐부터 먹을까 하다가 길쭉한 닭목살부터 먹어 보기로 했어요. 곱창처럼 긴 길이를 자랑하고 있어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
적당히 달구어진 숯불 불 판에 살포시 올려서 구워주었어요. 기름기가 많지 않으면서 살코기가 가득 구성되어 있었는데 특수부위라 특별한 맛을 가져다 줄 것 같았어요.
집중해서 뒤집어주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알맞게 스며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비발디파크 맛집에서 직접 만든 간장 풍미가 풍겨왔는데 군침이 돌았어요.
>
숯불 화력이 강했던 지라 생각보다 고기가 금방 익어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아삭아삭한 양파 절임과 곁들여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담백했어요.
>
한 덩이씩 올려주니 크기가 얼마나 크던지 집게로 들어 올리면서도 묵직한 무게가 전해져 왔어요.
밑반찬으로 연 두부와 깻잎장아찌, 무 피클 등이 있었는데 크게 화려하지는 않아도 기본적인 것들은 모두 갖춰져 있었어요. 이 중에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연두부가 참 괜찮더라고요.
>
마저 익힐 동안 반찬들 이것저것 먹어 보았어요. 밑 찬도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대체로 깔끔한 것들이 많았어요. 무 피클은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함이 잘 스며들어 있었는데 입에 맞았네요.
>
깻잎장아찌에도 새콤하고 짭조름함이 잘 담겨 있었어요. 비발디파크 맛집에서 닭갈비 먹으면서 중간중간 올려 먹었는데 입안 깔끔하게 해주는 게 참 괜찮았어요. 또 부족할 때는 더 리필 해서 먹기도 했고요.
>
시간이 지날수록 색상이 진해지면서 알맞게 익어갔어요. 다 익은 건 불판 사이드에 올려두고서 먹었는데 이렇게 두니 타지 않으면서 따뜻함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어요.
>
소스가 사이사이 깊게 스며들어 있었던 지라 그냥 먹어도 짭조름하면서도 살짝 달큰하니 자꾸 땡기는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
싱싱한 상추에 이것저것 올려서 쌈으로도 싸먹었는데 일품이었어요. 단독으로 먹을 때와는 또 색달랐는데 알싸한 생마늘에 쌈장까지 더해 먹으니 금상첨화였어요.
>
한참 먹다 보니 따뜻한 국물음식도 땡겨서 된장찌개 하나 주문했어요. 따끈한 밥과 함께 구성되어 있었는데 안에 두부와 야채들이 낭낭하게 들어 있어 건더기 듬뿍 떠먹기에도 좋았네요.
>
마지막으로 고추장 양념 구이를 먹어 보았어요. 비발디파크 맛집 종류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 다채로움에 입이 지루할 틈이 없었답니다.
>
타지 않게 틈틈이 뒤집어주니 매콤한 향이 확 올라왔어요. 그래도 틈틈이 뒤집어주고서 알맞게 손질한 덕에 겉 부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었답니다.
>
빨간 양념 사이로 단면 살코기가 하얗게 변한 게 보였는데 이때가 딱 알맞게 익은 상태였어요.
>
특히 익어갈수록 양념이 사이사이 잘 스며들었는데 보기만해도 군침 도는 비쥬얼이라 입으로 먹어 보기 전에 눈으로 먼저 먹어 보게 되었네요.
>
한 덩어리씩 집어 먹었는데 매콤하니 은은한 숯불 향과 잘 어우러졌어요. 숯 향도 얼마나 깊던지 일반 불 판에 구워 먹는 것과는 확실히 달랐어요.
>
다 먹고서 비빔, 물 막국수 한 그릇씩 주문해서 먹었는데 비발디파크 맛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정성 가득한 메뉴이기도 했어요.
>
면발 골고루 섞어서 먹어 보았는데 구수하면서도 깊은 메밀이 전해져 왔어요. 그도 그럴게 이곳에서 직접 메밀을 이용해 자가 제면하여 만든다 하던데 향도 그렇고 식감도 더 특별하게 느껴졌네요.
>
비빔과 달리 시원한 물 막국수는 좀 더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육수가 낭낭하게 담겨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
면 불기 전에 육수에 풀어 먹었는데 입안 개운하게 해주기에 딱 이었어요. 배는 불렀지만 자꾸 손길이 향하는 지라 마지막 한입까지 남기지 않고 먹었네요.
>
식사 다 하고서 나오는데 한편에 별도로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이 보였어요. 두부과자와 주전부리 간식들이 있어 사왔어요.
>
또 포장으로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3인분 이상 주문 시 우동, 떡 사리가 서비스였어요. 비발디파크 맛집에서 포장구매 해 근처 펜션이나 리조트에서 먹기 좋겠더라고요. 가족 모두가 만족했지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어요.
업체명 : 느티나무주소 : 강원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755 (팔봉리 775)전화번호 : 033-434-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