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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으로 거의 외출이나 외식을 안하게 되다 보니집에서라도 잘 먹어보려 이것저것 찾아보는 거 같네요.
그러다 MBC ‘나혼자산다’에서 경수진씨가 이용했던 미니화로가 생각나서이번에 구입해서 보았지요.
HAULS HOME인터넷 검색하니 비슷한 모양에 종류도 많고 판매사도 많아서 어떤 제품으로 사야할지좀 고민도 했지만, 검색 결과 사용후기도 많고 평도 괜찮은 “하울스홈”으로 구입했어요.물론 각자 요구하는 성능이 다를 수 있으니 이번 포스팅은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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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로를 제대로 이용해 보고자 구입한 상품목록은 아래와 같아요온-오프 미니 화로케이넨 고체연료스텐미 타원 트레이스텐 핀셋 고기 집게점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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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를 보면 미니화로를 이용한 조리예시들이 있는데요.개인적으로 볼땐 거의 고기 굽는 정도로만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울스 홈 제품은 그릴 팬이 세라믹 코팅으로 되어 있어 좀 안심할 수 있다고저는 스텐웍과 팬만 사용하는지라 좀 불안하긴 해도 타사 제품에 비해서는 괜찮을 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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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방법도 한번 가볍게 보시면 좋겠죠.5번의 화구를 열고 닫아 불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데요.단, 고기굽기 용도로 사용 시에는 100% 활짝 열어놓고 사용하세요.이유는 아래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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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스홈 미니화로 언박싱 unboxing 구성품그릴 팬, 화로, 스테인리스 홀더, 나무받침, 나무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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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손잡이는 자석이 박혀있어 짝을 잃어버리지 않게 보관하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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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을 조립하면 이런 모습집에서 우아(?)하게 고기 구워먹을 모습을 기대해 보게 되더라구요.^^
고체연로는 35개입으로 한봉 구입했는데요.시간에 쪼들리게 조리해 먹지 않으려면 한 끼에 두개는 사용해 될 듯 하구요.매주 2회 정도 쓴다고 하면 약 2달 정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으니 구입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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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은 고기 집게와 가위를 올려 둘 스텐 트레이인데요.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굳이 구입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집에 집게 부분이 얇다면 굳이 사실 필요 없구요.다만 화로 그릴 팬이 일반 팬에 비해 작기 때문에 고기 집게는 구입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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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로 써보려고 코스트코에서 소고기 살치살을 구입했어요.
감자와 소고기 살치살~~사진 보셔도 참 맛있어 보이죠.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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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가리김치찌게와 밥도 준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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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찍어먹을 소금과 기름장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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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한 끼 식사를 위한 셋팅 완료.이제 미니화로에 고기만 잘 구워 맛있게 먹을 되는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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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기로 고체연료에 불을 붙이고 고기 구을 준비 끝.남편이 고체연료를 싼 비닐을 벗겨내려고 하더라구요.^^비닐 분리 없이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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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 팬 위에 감자와 소고기를 올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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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익었을 때 적당한 크기로 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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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기 만을 기다려 봅니다만….여기서 미니화로의 단점 발견(물론 모두에게 단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선 미니화로 고체연료의 화력이 생각만큼 쎄지 않다고 할까?그릴 팬이 달궈지기 까지 시간이 꽤(5~10분) 걸려서성질 급한 사람이 인내심이 필요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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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인내심이 없는 편인지…미니화로에 고기 구우면서 옆에 인덕션과 스텐 팬 가져다가 나머지 고기 구워먹었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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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체연료 사용시간은 점화부터 소진까지 딱 25분 걸렸어요.여유로운 식사를 원하시거나 캠핑가서 쓰시면 한 개로는 확실히 부족하고 2개는 사용하셔야 겠네요.
★ 상 품 평 ★○ 포터블 인덕션 대체용으로는 부족한 성능○ 가볍고 설치가 간단하여 부르스타(^_^;)보다 사용하기 편리함○ 고기 굽기 시 고체연료 화력이 약해 인내심이 필요함○ 미니화로 타이틀답게 1인 화로로 적당○ 고체연료 사용으로 전기가 필요없어 휴대성 좋음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괜찮은 주방기구 같아 구입해서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어서 빨리 펜데믹이 끝나길 기다하면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