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2012년 지리산둘레길

아, 그게 11년 전 일입니다.


둘레길 공동개방식을 위해 밤재까지 274km를 걸었다.

2012년 5월 25일 남원 주천-인월-함양 구간(내장산림도로 건설 구간)과 산청, 하동, 구례 구간(지자체 건설 구간)이 준공되었습니다.

여담)

2010년 KBS 1박 2일 제작진이 지리산 둘레길 2코스와 3코스를 촬영한 뒤 주말 하루 5명에서 9천여 명이 둘레길을 찾았다.

게스트하우스, 식당, 화장실, 음수대, 주차장 등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의 민원도 함양군청에 접수됐다.

불은 꺼지고 당시 문을 닫은 금계초등학교에는 기획감사실장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있다.

2010년 9월 27일 금계초등학교

농업팀과 구내식당이 있던 폐쇄된 학교는 교육부가 함양군에 둘레길 안내소 건립을 위해 5억원에 매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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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호스트 겸 게스트 가수

내빈과의 축사

(주)포레스트길 대표이사 이상윤

이상윤 선배님을 많이 만난 것 같아요. 금계와 동 사이의 둘레길 3구간에서 벽성사와 모전마을 사이의 지선을 탐방하던 때가 생각난다.

2013년 10월 10일 둘레길 벽송사-모전 2구간. 견학, 맨 왼쪽 사진 이상윤 관장

통합 개원식 1년 후인 2013년 모전 실장과의 1차 견학에 이어 이상윤 부장을 비롯한 임도 관계자들과 함께 2차 견학을 진행했다.

숲길 현장은 이미 길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 발빠르게 소풍을 이어간다.

첫 노선은 벽송사-송대-세동 구간이었지만 일부 지역 주민들의 항의로 노선이 폐쇄됐다.

차선책으로 생성된 경로 또는 오래된 도로를 복원하려는 노력.

둘레길 개회식 장소로 이동합니다.

지리산둘레길 표지판 개통식

개회식이 끝나고 우리의 입장은 철회되었습니다.

밤재에서 구례까지 둘레길 트레킹

준비된 식사를 먹고

274km 트레킹(지리산 둘레길)의 진정한 즐거움은 성취감이 아닐까요? 사실 평범한 사람이 일상에서 이렇게 엄청난 성취감을 느끼기는 쉽지 않다.

하루 8시간을 달려도 7일 이상 지속된다.

이러한 성공의 경험은 일상 생활에서도 삶의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합니다.

도전, 용기, 성취.

2부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통합 개원식 영상과 참여 둘레길의 짧은 기고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