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봄꽃 지도’ 제작…


부산시 봄꽃 지도

봄꽃축제와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시내’봄 꽃 카드‘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

지난해 부산시 ‘여긴 어때?’ 제작에 이어 올해도 시즌별 프로모션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봄 여행을 떠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발원지를 한 장의 지도에 담아 선물한다.

이 지도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축제와 봄꽃 포토존, 주변 관광지를 모두 담아 관광객들이 부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한 묶음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금정구 윈산 일대(서곡초등학교-서동도서관)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 금정구 운산벚꽃축제(3.26)우선 행사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과 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린다.

▲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3.31~4.2까지 3일간)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에서 개최 ▲ 삼락벚꽃축제(4.1.)유채꽃을 배경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4.8.~4.16.9일간) 등.

만개한 벚꽃과 유채꽃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개막행사, 시민체험프로그램, 먹거리,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으로 봄꽃 명소로는 수선화, 튤립, 매화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부산 바다와 어우러지는 포토스팟인 벚꽃터널로드가 있다.

주요 명소는 ▲막도생태공원 벚꽃터널 ▲겹벚꽃이 만발한 부산민주공원 ▲황령산 벚꽃길 ▲매화가 만발한 평화의 공원 ▲수선화와 유채꽃이 만발한 오륙도 해맞이공원 등.

봄꽃 지도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관광진흥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한 부산에서 봄꽃이 물든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부산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