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심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그냥 알고 싶었던 뷰 레스토랑과 커피숍을 들렀다.
자연이 그대로 액자가 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남양주 나인블럭스였는데, 긴 주말이면 2~3시간을 북한강을 부수며 보냈다.
대너리스로 사명을 바꾸면서 손님도 늘고 인테리어도 고급스러워졌다.
2월에 방문해서 아직은 덩굴손으로 말린 무 외벽에 앙상한 덩굴 줄기만 남아있는데 봄이다.
여름이나 가을에 건물 외벽을 방문한다면
아름다운 숲 속 동화 속 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카페 대너리스
-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914
- 영업시간 : 평일 월~금 10:00~24:00 / 토,일 8:00~24:00 * 라스트 오더 밤 11시 30분
- 브런치 : 평일한정(브레이크타임 15:30~17:00) / 브런치는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연락처: 0507-1429-9701
- 단체석. 공원. 발레 주차장. 포장.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 기능: 올드 나인 블록
주자들은 도로변 건물 앞 이중주차장에 주차하면 발렛파트너가 안내해준다.
차키를 차에 넣고 카페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여러 개의 병풍을 엮은 듯 샹들리에와 함께 북한강이 눈앞에 펼쳐진다.
어디에도 편향되지 않고 자유로운 시야가 활짝 열려있습니다.
젖기 가장 좋은 곳입니다.
1, 2, 3층과 지하에도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지하에는 많은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 테라스에서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즐겼습니다.
지하실은 여기에서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야외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아래층으로 내려오셔서 창가에서 바로 감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조용한 곳을 원하신다면 오르기 힘들더라도 3층을 추천드립니다.
브런치 메뉴 추가
브런치는 평일에만 가능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니 꼭 확인하세요. 브런치 메뉴는 일반 파스타집과 가격차이가 크지 않았다.
점심시간 이후에 방문해서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먹는 모습과 메뉴판 모습에 먹고 나서도 군침이 도네요. 식사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맛도 맛있지만 뷰가 최고입니다.
현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경력이 뛰어난 고위급 셰프가 브런치를 직접 만든다고 한다.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는 돼지고기, 돼지고기, 에그베네딕트, 프라임 한우갈비, 치즈&치킨 파니니로 구성됐다.
디저트 카페
빵집이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직접 베이커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리얼딸기우유와 고형밀크티로, 맛보지 않을 수 없다.
홍차를 적절하게 우려내어 깊은 맛을 낸 후 크림을 밀크티 위에 붓고 소금을 살짝 뿌린다.
핑크 히말라야 소금이 아주 소량인데도 단맛과 짠맛이 어울려 풍미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뷰 레스토랑이라 음료가 무심할 줄 알았는데 커피 향이 깊고 시그니처 음료까지 매력적이었어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자연경관의 멋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는 전망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