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써니 엄마입니다.
코로나가 기승하기 전에 아이들의 어린이집 활동이 정말 많았어요.큰아들은 졸업반이고 둘째도 있는데 연말 축하행사가 남아있었으니까요.
동산에서 작은 우유팩을 불우이웃을 위한 도움!
이라며 저금통을 만들어 주었어요.저는 아이가 둘이라서 둘!
한 달 동안 틈나는 대로 모금을 했어요.
돈의 액수도 중요하지만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인성교육과 저축의 의미저축의 개념도 설명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은 아이들과 이 모금함을 개봉하기 때문에 엄마 대표에게 와다라고 말하고 시간을 내서 가지죠
이렇게 둥글게 모여서 모금함의 이름은 숨긴 채 오픈했습니다
아이들 인성교육에도 좋거든요.모르는 것 같은 아이들이지만 불우이웃 돕겠다는 얘기를 선생님이 계속 해주실 거예요 정말 알아들었어요!
이렇게 다 뜯고 애들은 각자 손 깨끗이 씻고
나는 원장님과 함께 모금을 세기 시작한다!
선생님들은 모두 수업을 듣고, 저 혼자 세어서 종이에 적어주셨어요.
^^
그리고 그다음 날 주민센터에 가서 기증을 하고 왔거든요 ^^
고사리 손으로 아이들 저금 그래서 모아둔 활동을 보고 다들 칭찬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방과후에 어떤 아이도 저를 봐주시고 **엄마, 감사합니다.
~불우이웃돕기위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저도 깜짝 놀라고 감동받았어요
코로나에 의해 열을 재어 소독을 철저히 기탁하고 기념사진 한 장을 찰칵 찍어서 바로 나왔어요.
자라나는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나눔의 의미를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키우고, 저도 실천해야 하는지를 느낀 하루였습니다.
#나눔의미 #사랑의기부기탁 #아이들엄마 바빠 #이제 그만 #고마워